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공략 - 챕터3(미국 중부 지역)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의 3번째 챕터를 공략해본다. 챕터2의 배경은 남북전쟁 이후의 미국 중부 지역이다. 시작 지점은 캔자스주의 주도인 토피카라는 도시이다. 토피카를 중심으로 미국 중부 지역에 철도망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서쪽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이번 미션의 주된 목표이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1단계 미션
시작할 때 토피카는 인구가 1,000명도 안되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토피카를 큰 도시로 키워야 한다.
첫 번째 미션은 아래와 같다.
- 12대 분량의 목재를 토피카로 수송하기
- 8대 분량의 옥수수를 토피카로 수송하기
- 250대의 화물차를 수송하기
- 토피카에 정착자 보너스(Settler bouns)를 실시하기
정착자 보너스는 토피카 도시를 클릭하고 맨 아래에 있는 마차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서 활성화 시키면 된다. 효과는 인구가 10,000명이 될때까지 성장률을 100%(두 배) 증가시킨다. 별도의 비용은 없었던 것 같다.
토피카와 주변 사업체들을 이어주면 미션은 어렵지 않게 클리어 된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2단계 미션
다음 미션 역시 토피카의 성장과 관련된 것이다.
- 토피카에 동시에 7개의 상품이 보급되게 하기
- 8대 분량의 과일을 위치타로 수송하기
토피카 주변의 사업체나 주변의 캔자스시티 같은 도시에서 화물을 수송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수 있다.
위치타도 캔자스시티, 토피카와 묶어서 큰 도시로 성장시키기 좋은 위치에 있으니 개발시켜준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3단계 미션
레일웨이 엠파이어2에서는 다른 주나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concession(양해)를 얻어야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이 꽤나 비싼 편이라 초반에는 다소 부담이 될 정도다. 네브라스카 주에 진출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
세 번째 미션은 아래와 같다.
- 10개의 사업체를 철도로 연결하기
- 도지 시티(Dodge City)를 건설하기
- 토피카에서 덴버까지 환승 없이 60명의 승객을 수송하기
1869년 5월의 철도 노선도이다. 캔자스시티 - 토피카 - 위치타를 잇는 축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체가 연결된 걸 확인할 수 있다. 토피카역에 창고를 건설하고 화물을 주변 도시로 옮겨주면 토피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를 건설하려면 목재 24대, 곡식 16대, 고기 8대 분량의 화물을 해당 역으로 옮겨줘야 한다.
다 옮겨주면 정착지에서 정식 도시로 변신한다. 아래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모습인데 도지 시티(Dodge City)도 똑같이 해주면 된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4단계 미션
서쪽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도시를 성장시키는 게 목표인 미션이다.
- 본인 소유의 공장을 통해 주당 3만큼의 맥주를 생산하기
- 2개의 도시를 건설하기
- 375,000명의 인구를 철도로 연결하기
맥주를 생산해야하기 때문에 맥주 공장이 있는 도시의 맥주 공장 한 곳을 인수해야 한다. 인구수가 늘어서 공장 슬롯이 하나 생기면 곡식과 가까운 도시에 맥주 공장을 하나 건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맥주의 원료가 곡식이어서 곡식농장과 가까운 도시일수록 좋다). 도시는 목재, 곡식, 고기를 옮겨주면 되고 인구는 물자만 제때 공급해주면 알아서 늘어난다.
갑자기 미션 중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떠서 깜짝 놀랐다.
별 내용은 아니고 아래와 같은 기관차 모델이 1870년 1월 1일자로 퇴역한다는 내용이다. 출시된지 오래된 기관차들이라 1870년 이후부터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공지다. 만약 아래 모델의 기차를 운행중이라면, 1870년 1월 1일이 되기 전에 다른 기관차 모델로 바꿔주어야 한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5단계 미션
이 미션은 서쪽으로 갈 준비를 하는 미션이다. 할게 굉장히 많고 시간도 꽤나 걸리는 미션이다.
- 캠프 레이톤(Camp Raton)에 Dispatch Hall을 건설하기
- 오마하와 캠프 레이톤 사이에 급행열차를 운행하기
- 캠프 레이톤으로 40대 분량의 무기를 수송하기
- 덴버로 4대 분량의 의류를 수송하기
캠프 레이톤은 서남쪽으로 진출하기 위한 길목에 있는 도시이다. 이곳으로 무기를 수송해야 하는데, 무기는 덴버 옆에 있는 무기 공장이 캠프 레이톤과 가장 가깝다. 무기 수송이 완료되면 더이상 무기는 수요가 없기 때문에 해당 철도와 역은 철거해줘도 된다.
Dispatch Hall은 역에 머무르는 열차의 대기 시간을 20%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열차가 집중되는 역에 지으면 그만큼 효율을 높여준다. 이 미션은 돈만 있으면 클리어할 수 있다.
덴버로 의류를 보내려면, 덴버가 의류를 필요할만한 인구가 되어야 한다. 의류는 인구 6만 명 이상의 도시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덴버의 인구를 6만 명까지 키워야 한다. 덴버 주변으로 경쟁 업체가 철도망을 구축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줘도 덴버는 알아서 성장한다.
캠페인 챕터3 공략 - 6단계 미션
이번 챕터의 마지막 단계 미션이다. 미션은 아래와 같다.
- 덴버와 앨버커키(Albuquerque) 사이에 급행열차 운영하기
- 14대 분량의 합판(Wooden Planks)을 데밍(Deming)에서 생산하기
- 데밍으로 12대 분량의 철을 수송하기
- 데밍으로 12대 분량의 화학약품을 수송하기
이번 미션의 핵심 도시는 데밍(Deming)이다. 지도에서 제일 서남쪽에 있는 정착지이다. 우선 이 정착지를 도시로 바꿔줘야 한다. 필요한 물건을 갖다주면 도시로 바뀌는데 매우 외진 곳에 있어서 쉽지는 않다. 도시로 변하면 도시를 성장시켜주면서 동시에 철과 화학약품을 수송해줘야 한다. 다행히 수요는 패시브로 있어서 도시는 많이 키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합판 생산을 위해 공장 하나는 지어야하기 때문에 약간의 인구 증가는 필요하다.
아래는 이번 챕터 서남쪽의 모습이다.
캠프 레이톤에서 산타페, 앨버키키를 지나야 데밍이다.
데밍에서 합판을 생산하기 위해, 데밍에 첫 번째 공장으로 바로 합판 공장을 만들어준다.
철을 수송하려면 근처 도시에서 철을 생산해야 한다. 다행히 캠프 페이톤이나 산타페 근처에 철광석 산지와 석탄 산지가 있다. 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석탄과 철광석이 필요하다. 나는 산타페에 제철 공장을 만들어서 수송했다. 화학약품은 석탄 하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캠프 레이튼데 화학 공장을 만들어 데밍으로 수송하였다.
이번 미션도 깔끔하게 클리어다.
레일웨이 엠파이어1 캠페인이랑 비교하면 조금 쉬운 느낌인데, 해야할 게 많아 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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