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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말하는 화 잘 내는 방법 3가지(ft.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Path Follower 2024. 6. 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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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의 줄임말로 내가 내 스스로를 얼마나 존중하는지,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라고 여기는지 인식하는 마음과 힘을 말한다. 최근 육아 트랜드에서 아이에게 길러줘야 할 핵심 능력으로 자리잡았으며, 성인 자기계발서에서도 자존감과 관련된 내용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과 화를 잘내는 방법 3가지를 정리해봤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

사람들은 자존감이 성공과 행복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내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오은영 박사는 내가 자꾸 욱하고 화를 내는 모습이 많다면, 나의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내가 화를 낸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상황을 조절할 수 없거나, 상대를 이기지 못한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의 충고나 조언, 피드백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도 화를 내는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성공이나 위기, 실패 상황에서도 감정의 변화 폭이 그리 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 상황이 아닌 자신의 마음 상태가 우선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

오은영 박사

 

화를 잘 내는 방법 3가지

내 마음 속에 화가 일어났을 때 화를 잘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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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를 즉시 해결하려고 하지 말 것

화가 난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빨리 해결하려고 하면 화가 오히려 더 심해진다.
마음에 화가 올라왔다면, 화가 왜 생겼는지 이유를 천천히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화가 불안 때문인지, 걱정 때문이지, 상대가 나를 무시하는 감정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을 먼저 갖는 것이 좋다.

 

화, anger

 

2. 닮고 싶은 사람을 모델링 할 것

주위를 보면 분노를 참지 않고 바로 폭발시켜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히려 화가 나면 빙하처럼 차가워지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사람도 있다.


화가 나면 어떤 사람처럼 대처하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고 그 사람이 화를 내는 것처럼 따라서 화를 내보는 것도 좋다.
인간은 모방의 동물이기 때문에 올바른 행동도, 감정 관리도 훌륭한 사람한테 배우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3. 자리를 피할 것

화가 났다는 생각이 들면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가 났을 때 일단 그 상황을 벗어나라는 의미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말이나 행동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리를 피하면 이와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의 화를 다루는 게 아직 서툴다면 자리를 피한 후 달리기를 하거나 노래방을 가거나 잠을 자거나 음식을 먹거나 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우선은 화를 좀 푸는 게 좋다.


화가 풀리면 논리적인 해결책도 뒤이어 생각이 날 것이다. 뇌과학적으로 화가 난 상황에서는 대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정리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실망감이 분노나 화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실망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말도 된다. 이처럼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은 마음을 화가 아닌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건은 중립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반응과 감정이 주관적일 뿐, 사건 자체에는 감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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