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새벽 아기 소아응급실 방문 후기(아기 구토와 관장)
34개월 아이가 새벽에 아파서 차병원에 다녀왔다. 아기가 새벽에 아프면 응급실을 가는 일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막상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니 당황스러웠다. 이번 글에서는 새벽에 어린 아기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야하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록해 놓기 위해 남겨둔다. 새벽 응급실 - 방문 이유 아이의 증상은 구토였다. 아이가 잠들고 두 시간 정도 뒤에 구토를 심하게 했다. 구토에서는 낮에 먹었던 초콜렛의 향기가 강하게 풍겨 나왔다. 아기가 아까 낮에 가게에서 얻어 먹었던 초콜렛의 양이 다소 많았었다는게 기억났다. 그래서 우리는 아기가 초콜렛을 많이 먹어서 속이 안 좋아 구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토해서 놀란 아이를 씻기고, 옷을 갈아 입히고, 조금 놀리고, 물을 조금 먹였다. 그런데 물을 먹은 지 몇 ..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