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느린 26개월 아들 발달 기록 - 냠냠만 말하는 아기
최근 아들이의 발달 상황을 기록해 놓는다. 길눈이 밝은 아들이 아들이는 길눈이 밝다. 자주 가는 장소(지하철역, 빵집, 놀이터, 마트 등)의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해당 장소에 가고자 마음먹으면 손가락으로 방향을 지시하여 원하는 장소에 도착한다.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손가락 방향에 따르지 않으면 떼를 쓰며 저항하기 시작한다. 원하는 장소에 가고 싶은 열망에 따라 떼의 레벨이 달라진다. 가능하면 아들이의 희망을 따라주는 편이나, 꼭 가야 하는 곳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이의 희망이 좌절되곤 한다. 요즘에는 그래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떼를 비교하자면 조금 떼를 덜 쓰는 느낌이다. 조금 커서 그런가? 루틴이 확실한 아들이 아들이는 루틴이 확실하다. 예전 삼성라이온즈의 타자 박한이의 타격 ..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