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 문화센터 적응하기(ft. 아기 언어 발달 촉진 방법)
어느새 내일이면 육아휴직 4주 차에 들어간다. 벌써 내가 아이를 본지 3주나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군대에서 시계를 거꾸로 달아도 시간은 간다고 했던가, 육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떻게든 시간은 간다. 다만 군대와의 차이라면 군대에서는 시간이 다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면 육아에서는 시간이 의미있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이는 커갈 것이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를 가게되겠지? 그럼 앞으로 내가 아이와 이렇게 하루 종일 붙어서 오랜 기간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은 없을 것이다. 아기 보는게 하루 하루 힘들지만(안 힘들다면 진짜 거짓말이다. 아무리 내 새끼가 예뻐도 육아는 힘들다 ㅠ), 힘을 내서 아이 앞에서 한 번 더 웃어줘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엉클짐 프로그램에 적..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