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빠의 육아휴직 첫 날 이야기 - 유모차에서 낮잠 재우기
육아 휴직을 시작한지 5일여가 지났다. 첫 날의 기록을 이제서야 남겨본다... 첫 날의 기록을 이제서야 남기는 이유는? 그간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ㅠㅠ 그럼 육아휴직의 첫 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첫 날부터 육아는 쉽지 않았다. 항상 엄마와 함께 있었는데... 아빠랑 아들이랑 같이 하루를 보낸 적은 많지 않았는데... 어색했다. 아내가 현관문을 나간 순간부터 집 안의 적막함, 고요함, 쓸쓸함이 느껴졌다. 동시에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아들이를 부족하지 않게 잘 키워낼수 있을까? 엄마만큼 아빠를 편안하게 여길까? 등등 의문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머릿속의 생각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아들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아들이는 아빠를 상념에 젖게 할만큼 시..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