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들이, 코로나19와 다래끼가 같이 오다(ft. 아기 안약 넣기 ㅠ)
아내와 아기가 코로나19에 걸렸다. 말로만 듣던 코로나가 드디어 우리 집에도 온 것이다. ㅠ 먼저 걸린건 아내였다. 아내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감염되었다. 아내는 약속도 안 잡고 집 - 직장만 왔다갔다하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가 되고 말았다. 코로나는 강력했다. 아내는 목이 너무 아파 목소리를 낼 수도 없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병원에 가서 확진 진단을 받고 처방 받은 약을 먹은 후에야 말을 조금 할수 있었다. 오한과 근육통 때문에 오랜 시간 누워있어야했다. 다행히 아내는 약을 먹으니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이틀만에 일어났다(그러나 못 일어날 정도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뿐이지 여전히 기침은 꽤 나오는 편이다. 후유증이 남은게 아닌지 걱정된다). 문..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