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아들 발달 수준(ft. 언어 치료 받는 아이의 유치원 적응기)
유치원에 입학한지 한 달이 지났다. 다행히 유치원 적응은 어린이집 적응보다 쉬웠다. 아이가 조금 더 커서 그런 것 같았다. 유치원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 병설유치원임에도 최대 저녁 7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그럼에도 아이가 다니는 병설유치원에는 아이가 없어서 추가모집 현수막이 붙었다. 저출산의 씁쓸한 현실이다. 이번 글에서는 언어 치료를 받고 있는 42개월 아들의 4월 유치원 적응기를 정리해본다. 소리쳐대중 가요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다녀오는 일요일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고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아들이가 방금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인 이승철의 소리쳐를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이 노래가 후크 부분의 반복성이 강하고 가사도 반복되는 가사가 많아서 외..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