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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스유기엔(예교) - 결혼 시 피해야 할 직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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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h Follower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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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스유기엔은 의사나 소득이 높은 전문직 남자들이 아내로 피해야 할 직업군의 초성을 따서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간스유기엔과 비슷하게 간스유예기엔교, 간스유예기엔, 간스유기엔교 등 다양한 버전이 있다. 과학적 근거나 통계적 근거는 전혀 없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이니 객관적인 신뢰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하는 걸로 보아 사람마다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았나 싶다. 간스유기엔의 뜻과 이러한 이미지가 생기게 된 이유들을 정리해봤다.

 

 

간스유기엔이란?

  • 간 - 간호사
  • 스 - 스튜어디스
  • 유 - 유치원 교사 or 유학파
  • 기 - 기독교(종교)
  • 엔 - NP(의학용어로 정신과를 지칭)

 

  • 예 - 예술 전공자
  • 교 - 교사

 

각 직업별 피해야 하는 이유

위 직업을 가진 사람을 아내로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간호사

4년제 대학을 나온 간호사가 아닌 전문대 출신의 간호조무사가 많기도 하고 종합병원 근무 시 3교대 근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고 이로 인해 배우자가 힘든 경우도 있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방탕하다는 이미지도 있다(이미지가 있다는거지 사실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스튜어디스

어느 정도 미모가 뒷받침 되기 때문에 남성들 사이에서 연애 대상으로 인기가 있기는 하나 결혼 대상으로는 그리 선호되지 않는 직업이다. 근무 스케쥴이 불규칙적이고 젊은 시절 해외를 자주 드나들며 일탈의 경험을 누리거나 면세점 등을 자주 이용할 수 있어 씀씀이가 심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아이를 키워본 사람을 알겠지만 어린 영유아를 돌보는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다. 내 자식이어도 미울 때가 있는데 하물며 남의 자식이 말도 안통하고 울고 떼를 쓴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힘든을 숨기고 겉으로는 웃어야 하는 직업이라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지나친 스트레스가 배우자에게 향할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나이트와 같은 유흥을 즐기는 경우도 많다.

 

유학파

유학이든, 워킹홀리데이든 젊은 나이에 해외(특히 서구권)에 다녀왔다는건 해외의 개방된 성문화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볼수 있다. 아직까지도 여성의 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문화가 남아 있는 한국 사회에서 장점이 될리 없는 요소다.

 

기독교(종교)

남자가 기독교라면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느나 비기독교 신자나 무교인이 아내로써 기독교인을 받아들이는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매주 최소 한 번 교회를 가야하기도 하거니와 십일조를 내는 것에 대해 갈등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정치와 종교는 가족끼리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만큼 민감하고 서로 이해하기 힘든 지점이라는 뜻일 것이다.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배우자와 종교가 다르다는 지점은 결혼 전에 충분히 숙고해봐야 할 요소인건 분명하다.

 

엔(Neuropsychiatric)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환자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갑자기 화를 낸다거나 감정이 빠른 시간에 변한다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사람에게 집착한다거나 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와 같은 행동은 옆에 있는 사람을 몹시나도 힘들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배우자로 맞이하기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이다.

 

예술 전공자

예술가들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예술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들은 남들과 달라야 성공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비교해 예민하고 섬세하고 까다롭다. 일반인과 핀트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이 지점이 배우자로서 맞이하기 꺼려지는 부분일 수 있다. 또한 예술 분야의 특성상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고 소득이 낮다는 점도 배우자로서 받아들이기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이다.

 

 

케바케, 사바사

위의 글은 과학적인 근거라고는 전혀 없는 내용이다. 가볍게 봐야하는 글이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 사실 결론은 케바케, 사바사다. 간호사든, 유치원 교사든, 유학파든 간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 바이 사람이다. 같은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어떤 한 특성을 가졌다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다. 직업은 개인의 성격이나 자질을 특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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