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재 ETF 중 PTP 종목 리스트 정리(ft. 키움증권, 시티뱅크)

 

미국에서 얼마 전 원자재 관련 ETF에 투자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매도액의 10%를 과세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수익의 10%가 아니다. 매도액의 10%이다. 매도액의 10%를 세금으로 가져가겠다는 건 수익이 얼마나 나든지 간에 사실상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의도와 같다. 미국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규제를 시행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PTP에 원자재 관련 ETF가 많은데, 최근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니 원자재 가지고 장난을 치지 말라는 것이다.

 

매도액의 10%가 얼마나 무서운지 살펴본다.

만약 1,000만원으로 10%의 수익을 내서 1,100만 원이 되었다 가정하면, 여기서 10%를 다시 세금으로 가져가면 990만 원이 되어 10% 수익이 났음에도 10만 원을 손해 보게 된다. 수익이 11% 더라도 1만 원 손해를 보며 수익이 12% 나야 비로소 8만 원의 수익을 남길 수 있다. 그러나 1,000만 원에 8만 원이면 수익률이 고작 0.8%에 불과하다. 이번 미국 정부의 정책은 12%의 수익률을 0.8%로 만들어 그냥 삭제시켜 버린다.

 

따라서 PTP로 취급되는 종목은 올해가 가기 전, 즉 2022년 12월 31일 전에는 12% 이상 수익권이 아닌 이상 바로 처분하는게 낫다. 다음은 키움증권과 시티뱅크에서 고객에게 안내하기 위해 작성한 PTP 관련 종목 리스트이다(변경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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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로 변경 예정인 ETF/ETN 종목(알파벳 순 정리)

A

• AB
• ACQ
• AHOTF
• APLVF
• ARLP
• ATAX

B

• BBU
• BDRY
• BEP,
• BEP-A
• BIP
• BITW
• BNO
• BOIL
• BPYPM
• BPYPN
• BPYPO
• BSM

C

• CANE
• CAPL
• CCLP
• CEQP
• CHKR
• CLMT
• CORN
• CPER
• CQP
• CWPS
• CWSRF

D

• DBA
• DBB
• DBC
• DBE
• DBO
• DBP
• DBS
• DBV
• DCP
• DCP-B
• DCP-C
• DGL
• DIVVZ
• DKL
• DMLP

E

• ECTM
• EFSH
• ENGY
• EOTPQ
• EPD
• ESBA
• ET
• ET-C
• ET-D
• EUO

F

• FGPR
• FGPRB
• FISK
• FTAI
• FTAIN
• FTAIP
• FUN

G

• GBLI
• GDVTZ
• GEL
• GLL
• GLP
• GLP-A
• GPP
• GRP/U
• GSG
• GYRO

H

• HEP

I

• IDIV
• IEP

K

• KBSUF
• KEPPF
• KOLD

L

• LAZ

M

• MDWZZ
• MMLP
• MMP
• MNULF
• MPLX

N

• NEN
• NGL
• NGL-B
• NGL-C
• NRP
• NS
• NS-A
• NS-B
• NS-C
• NSLPQ

O

• OAK-A
• OGCP
• OZ

P

• PAA
• PBFX

R

• RSTRF
• RTWFF

 

S

• SCO
• SDT
• SDTTU
• SHLX
• SIRE
• SMLP
• SNMP
• SOYB
• SPH
• SPLP
• SPLP-A
• SRLP
• SUN
• SVIX
• SVXY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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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VXY
• USL

V

• VIXM
• VIXY
• VTDRF

W

• WEAT
• WES
• WLKP
• WMLPQ

X

• XXFPL

Y

• YCL
• YCS

Z

• ZSL
• ZZCDH

 

PTP로 추가되는 종목 리스트, 출처 - 키움증권

 

참고 - 미국 주식 PTP 종목이란?

PTP는 Publicly Traded Partnership의 약자이다. PTP는 원자재,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합자회사를 의미한다. 합자회사의 형태(쩐주 따로, 경영자 따로)이기 때문에 사모펀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번에 미국 정부가 한 일은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PTP로 운영 중인 ETF나 ETN 종목에 대해 외국인에 한해 매도 시 세금을 부과한 것이다.

 

PTP종목들은 특정 세금 혜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TP는 세금이 적어 분기별 현금 분배를 통해 일반 기업 대비 더 많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소득이 아닌 자본 반환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세금 문제에서도 유리하다. 

 

PTP는 석유 및 천연 가스 추출 운송과 같은 천연자원 사용과 관련된 사업을 포함하여 미국법에 규정된 특정 유형의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PTP 자격을 얻으려면 소득의 90%가 이자, 배당금, 부동산 임대료, 자원의 탐사, 개발, 채광 또는 생산, 가공, 정제, 운송, 광물 및 천연자원에서 파생된 소득, 바이오 디젤 및 기타 대체 연료를 포함한 연료의 운송 또는 저장으로 인한 수익, 자본의 판매 및 처분으로 인한 수익, 특정 상품 선물로부터의 이익에서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