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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입주 시 점검해야 할 사항 정리

투자 일기/부동산 정보

by Path Follower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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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새집에 입주하는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 시공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짓던 건물이 무너지질 않나, 멀쩡한 기둥이 붕괴되지 않나, 마감도 제대로 안된 집에 그냥 살라고 조롱을 받지 않나 등 기상천외한 일들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 세이노가 말했다. 알면 편하고 모르면 불편하다고. 그래서 신축 아파트 입주 시 미리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봤다.

 

 

사전점검 준비물

필수

  • 도면
  • 줄자
  • 네임펜
  • 포스트잇(메모 남기기 용)
  • 휴대폰 충전기(전기시설 확인용)
  • 접의식 의자(천장부분 확인용)

 

선택

  • 수평계
  • 고무망치
  • 열화상카메라(단열재 확인용, 시중에서 대여 가능)

 

누수

확인 이유 - 다른 이웃에게 누수의 피해가 침범하게 되어 2차 피해의 우려가 있다.

누수는 배관이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니 배관이 있는 다용도실이나 화장실, 주방, 천장, 바닥 주변을 확인해봐야 한다.

천장이나 바닥, 벽에 얼룩(누수의 흔적)이 있는지도 꼼꼼히 봐야한다.

 

 

전기

  1. 콘센트에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2. 전기로 작동되는 제품들인 인덕션, 전등, 센서등, 월패드 등의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3. 옵션으로 가전을 선택했다면 가전제품의 작동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휴대폰 충전기를 가져가서 콘센트마다 꼽아가며 전기 공급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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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

원인 - 단열재와 시멘트 벽 사이의 습기로 인해 생긴다.

확인 방법

  1. 베란다, 벽, 걸레받이, 창틀, 방 모서리 등에 곰팡이가 있거나 물방울이 맺혔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름이나 날씨가 따뜻한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벽지 상태나 타일의 얼룩이나 곰팡이를 통해 미루어 추측해봐야 한다.

 

 

수압 및 배수

  1. 동시에 여러 곳에 물을 틀어서 수압을 확인해본다. 한 곳만 틀어보면 제대로 된 수압을 측정할 수 없다.
  2. 싱크대나 세면대, 욕조 등 물을 쓰는 시설의 배수 상태가 원활한지 확인해본다.
  3. 다용도실, 욕실의 바닥 기울기 상태를 확인해본다. 기울기 상태가 일정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물이 고이는 부분이 생긴다.

 

 

창문

  1. 샤시의 설치 상태, 파손여부, 수평 여부, 외풍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2. 샤시 내부나 외부에 고무패킹 마감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샷시의 개패와 잠금 기능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구축의 경우 가끔 자물쇠 부분이 너무 뻑뻑하거나 한 경우가 있다.

 

 

타일과 아트월

  1. 들떠있는 타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무망치로 두드려보면 뜬 곳은 빈소리가 나서 구별이 잘 간다.
  2. 타일의 수평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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