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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교촌, BBQ, 굽네, 자담) 주요 메뉴 칼로리 정리(ft. 양념과 후라이드 칼로리 비교)

생활/생활정보

by Path Follower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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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치킨이 땡긴다. 꽃이 피는 것을 보니 내 식욕도 핀다. 꽃놀이를 가서, 야구장에 가서, 아니면 집에서라도 치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치킨을 주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마음껏 먹으면 좋으련만 치킨은 맛있는만큼 칼로리가 높다. 먹으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죄를 짓는 마음이 든다. 애써 치킨의 칼로리를 무시해보지만, 무지는 옳지 않다. 직면하고 돌파하는 방법이 맞다. 이번 글에서는 교촌, BBQ, 굽네, 자담치킨이 자랑하는 주요 메뉴들의 치킨 100g당 칼로리를 정리해본다. 참고로 브랜드와 메뉴별로 차이는 있지만, 뼈를 제외한 살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1마리의 무게는 약 500g ~ 600g 내외이며, 순살 치킨 보통 사이즈 두 조각 정도의 무게가 약 100g 정도이다. 아래 칼로리에서 5~6배 정도 한 칼로리가 한 마리 치킨 칼로리라고 볼 수 있다.

 

 

교촌치킨

교촌치킨 - 오리지널 / 허니콤보 / 레드콤보, 출처 - 교촌치킨

 

  • 오리지널 : 314kcal
  • 허니콤보 : 319kcal
  • 레드콤보 : 303kcal

교촌에서 인기 있는 메뉴인 허니컴보의 경우, 100g 당 칼로리가 319kcal에 이른다. 성인 기준 남성의 1일 권장 칼로리는 2,700kcal, 여성은 2,000kcal인데 두 조각만 먹어도 남성은 하루 열량의 10%, 여성은 15%에 달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교촌치킨은 다른 치킨 브랜드에 비해 양은 적지만, 열량은 오히려 더 높은 특징이 있었다.

 

 

BBQ

 

  • 황금올리브 : 253kcal
  • 양념치킨 : 255kcal
  • 황올양념 반반 : 381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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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의 후레이크 가득한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는 100g 당 253kcal로 생각보다 낮았다. 튀김 가루가 많이 붙어 있어서 칼로리가 높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교촌치킨 후라이드보다 칼로리가 낮았다. 양념치킨의 칼로리가 물엿이 들어간 양념 때문에 후라이드치킨의 칼로리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의 칼로리가 비슷한 현상은 BBQ 외에 다른 치킨 브랜드들도 동일했다.

 

 

굽네치킨

 

 

  • 오리지널 : 190kcal
  • 고추바사삭 : 233kcal
  • 갈비천왕 : 194kcal

 

굽네치킨은 메인 치킨 브랜드 중 가장 칼로리가 낮은 치킨 브랜드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다는 특징 때문에 기름이 빠져 칼로리가 낮다. 치킨은 먹고 싶은데 열량이 걱정인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브랜드이다. 별다른 소스가 들어가지 않은 오리지널이 확실히 칼로리가 가장 낮았다. 고추바사삭은 오븐에 굽긴 했지만 이것 저것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기름에 튀긴 다른 브랜드 치킨과 칼로리 차이가 크지 않았다.

 

 

자담치킨

 

 

  • 후라이드 : 282kcal
  • 양념 : 284kcal
  • 맵슐랭 : 259kcal

 

여러 양념으로 버물어진 맵슐랭 치킨의 칼로리가 후라이드나 양념치킨보다 낮았다. 칼로리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오묘하다. 

 

 

정리

칼로리가 낮은 치킨을 찾는다면 굽네치킨을, 칼로리 때문에 양념과 후라이드를 고민하고 있다면 두 치킨의 칼로리 차이가 크지 않으니 그냥 먹고 싶은 치킨을 시키면 된다. 참고로 교촌치킨이 100g당 열량이 평균적으로 가장 높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무리 맛있더라도 교촌치킨은 제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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