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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단 요리 추천 - 마늘 파스타(알리오 올리오) 1.5인분 만들기

요리 일기

by Path Follower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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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주말을 맞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 보았다.

이탈리아 정통 알리오 올리오의 느낌보다는 한국식(마늘을 때려 넣는다는 뜻)의 느낌으로 만들어보았다.

성인 남성 혼자 먹기에 파스타 1인분은 양이 부족하여 파스타 1.5인분 양으로 준비해보았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재료 (1.5인분)

파스타 면
편마늘 한 줌
다진마늘 두 숟가락
소금 약간
매운 고추(카이엔 고추 등) 약간
쪽파나 대파 약간

 

만드는 방법

1. 파스타 면을 익힐 물을 끓인다. 소금 반 티스푼 정도를 넣고 끓여준다.

 

2. 물이 끓으면 파스타 면(동전 500원짜리 지름보다 조금 더 많이)을 넣고 8분간 끓인다.

 

3. 면이 끓을 동안 마늘을 익힐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올리브유를 5숟가락 올린다.

 

4. 편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아준다. 마트에 가니 편마늘도 손질해서 팔았다. 참 좋은 세상이다. ㅎㅎ

주의사항은 강불이 아닌 약불에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태우는게 목적이 아니고 마늘향이 퍼지게 하는게 목적이다. 

 

5. 마트에서 산 카이엔 고추를 5개 정도 넣어주었다. 카이엔 고추는 사본적이 없는 첫 도전이다. 

다 만든 후 먹어보니 고추 주변의 면은 약간 매운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매운맛이 있긴 있는듯 하다.

 

6. 면이 익으면 면을 채로 건져낸다. 이때 파스타 면을 삶은 면수를 버리지 말고 놔둔다. 

 

7. 마늘이 노랗게 익었을무렵 다진마늘을 투하해서 같이 익혀준다. 마늘향이 2x로 증가한다.

 

8. 삶아놨던 면을 투하한다. 면과 함께 아까 모아놨던 면수도 100ml 정도 부어준다.

물이 많아 보이지만 면에 흡수되거나 날아가기 때문에 금방 사라진다.

 

9. 다 되었을 무렵 쪽파나 대파를 송송 올려준다.

 

10. 맛있게 먹는다. ^^

 

면수를 부으니 면수의 짭짜름한 간이 파스타에도 묻어나 조금 더 맛이 있었다.

물기 머금은 면이 파스타를 더 부드럽게 해주었다. 적당히 구워진 마늘과 이를 보조하는 다진마늘과 카이엔 고추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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