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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히오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ft. 요리법, 재료)

요리 일기

by Path Follower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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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감바스를 해먹었다.

마침 지난 번에 새우잡채밥을 할 때 사놨던 칵테일 새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감바스는 맛에 비해 조리법이 어렵지가 않아서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감바스 알 아히오 재료(2인분 기준)

칵테일 새우(20 ~ 25마리)
마늘(15개)
올리브오일
청양고추(페페론치노)

+있으면 좋은 것들
파슬리
바게트빵

재료가 정말 간단하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제부터 조리법을 순서대로 소개해본다.

 

1. 재료를 손질한다

냉동 칵테일 새우는 미리 꺼내 놓아 해동을 시켜 놓는게 좋다.

찬 물에 씻어주고 키친타올로 새우에 묻은 물기를 제거해준다. 

익힌 새우를 얼린 칵테일 새우라면(붉은 빛) 따로 데치지 않아도 되지만 생새우를 얼린 칵테일 새우라면(회색 빛)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줘야한다. 나는 익힌 새우를 얼린 칵테일 새우라 따로 데쳐주지는 않았다.

감바스 알 아히오 새우 손질하기

마늘은 편마늘 스타일로 잘라준다(나는 지난 주에 미리 손질을 해놓았다).

 

2.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로 가열한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

올리브유의 양은 새우나 마늘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새우가 올리브유에 1/2정도 찰 양 정도면 된다.

너무 올리브유가 많으면 느끼할수 있고 너무 올리브유가 적으면 빵에 찍어먹을 오일이 없는 문제가 있다.

 

3. 기름이 조금 달궈지면 편마늘, 청양고추를 먼저 넣어 익힌다

마늘과 청양고추를 먼저 올리브유에 넣고 볶아준다. 그럼 마늘향과 고추향이 올리브유에 퍼진다.

청양고추대신 페페론치노를 사용해도 된다.

 

4. 손질해 놓은 새우를 추가한다

마늘이 적당히 있었다면 새우의 차례다. 새우를 넣어서 약불에 익혀준다.

가만히 놓으면 타니 중간중간 뒤집어줘야한다. 기름이 집으로 튈것 같아서 뚜껑을 덮어주고 뒤집어 줄 때만 뚜껑을 열어서 저어주었다.

 

5. 약불에 적당히 익혀주면 끝!!

약불로 올리브유에 새우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새우가 다 익었다면 요리가 다 됐다는 뜻이다.

파슬리 가루가 있다면 송송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

 

6. 감바스는 완성, 빵과 함께 먹어보자

식빵이나 바게트빵을 준비해서 새우와 마늘맛이 밴 올리브유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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