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공략 - 챕터2(미션 한글화)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번에 챕터1 캠페인을 클리어했고, 이번에는 챕터2 공략을 남겨본다. 챕터2는 미국이 아닌 유럽, 유럽에서도 영국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1845년 이후이다. 중심이 되는 도시는 영국의 수도인 런던이다.

 

캠페인 챕터2 공략 - 1단계 미션

이전 챕터와 마찬가지로, 이번 챕터도 미션이 4~5단계로 순차적으로 제시된다. 첫 번째로 제시된 미션은 아래와 같다.

 

• 런던에서 리버풀로 환승 없이 60명의 승객을 수송하기
• 3개의 사업체와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기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1

 

첫 번째 미션은 그리 어렵지 않다. 대신 어렵지 않은 만큼 완료해야 할 기간이 짧게 주어진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미션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챕터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는 게임 후반부까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반부터 철도 시스템을 잘 갖춰놔야할 필요가 있다. 레일웨이 엠파이어2에서는 하나의 역에 철로를 8개까지 놓을 수 있다. 단, 플랫폼을 한 개 추가할 때마다 50,0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 초반에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는 상당한 부담이 든다. 그러나 후반을 대비한다면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중심역에는 최소 4개, 가능하다면 최대 8개의 선로를 모두 깔아 놓는게 좋다. 역을 두 개 건설할 걸 대비해서 노선을 짜놓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런던역 주변에 철로를 미리 깔아놓는다

 

초반에는 빠른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해 대출을 활용하면 좋다. 금리는 높더라도 빌릴 수 있는 최대의 돈을 빌린다.

대출은 필수다

 

 

캠페인 챕터2 공략 - 2단계 미션

1단계 미션을 4달만에 끝냈다. 2단계 미션을 확인해본다.

 

• 런던으로 80대 분량의 화물을 수송하기
• 런던에서 도버로 이동하는 승객 중 90% 이상을 철도로 수송하기

선택 미션도 제시된다

• 런던의 인구를 12만명까지 키우기
• 10만명 이상의 도시 3개를 만들고 철도로 연결하기
• 회사의 가치를 30,000,000 이상으로 만들기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2

참고로 레일웨이 엠파이어2에서 도시 인구를 10만 명 이상으로 늘리려면, 도시에 대학을 건설해야 한다. 대학을 건설하지 않으면 아무리 물품 수요를 충족시켜줘도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다. 런던으로 화물을 수송하는 미션은 매우 쉬운 미션이며 런던에서 도버까지 승객 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속도가 빠른 기차(express)를 투입하면 바로 클리어 할 수 있다.

 

필수 미션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선택 미션이 은근히 까다롭다. 시간 관계상 빠른 전개를 위해 클리어하지 않고 일단 넘어갔다.

 

 

캠페인 챕터2 공략 - 3단계 미션

3단계 미션은 런던 주변에서 영국섬 중부 지역으로 영역이 확장된다. 해결해야 할 미션은 아래와 같다.

 

• 버밍엄에 식당(Restaurant)과 시장(Market Hall)을 건설하기
• 버밍엄 인구를 35,000까지 성장시키기
• 버밍엄에서 800명의 승객을 수송하기
• 버밍엄에서 800개의 우편을 수송하기
• 북부 잉글랜드 지역의 인구를 120,000명까지 늘리기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3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대도시권에 있는 도시이고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을 성장시키는게 주된 미션이다.

런던에 창고를 지어 런던으로 수송되는 물자를 버밍엄으로 수송해주고, 주변의 목장과 곡식 사업체에서 필요한 물자를 수송해주면 버밍엄은 알아서 성장한다.

 

버밍엄 북쪽의 맨채스터, 리버풀도 같이 성장시킨다. 첫 번째 미션에서 런던에서 리버풀까지 잇는 철도를 완성시켰기 때문에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성장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다.

 

캠페인 챕터2 공략 - 4단계 미션

영국 중부를 넘어 북부까지 영역이 확장된다. 4단계 미션은 아래와 같다.

 

• 버밍엄에서 옥스포드까지 이어진 사철을 사기
• 리버풀과 칼라일(Carlisle)을 잇는 급행노선 완성하기
• 요크(York)로 4대 분량의 채소 수송하기

 

사철은 맵에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철도를 클릭하면 구매창이 뜨고 이를 구매하면 미션이 클리어된다.

리버풀과 칼라일을 잇는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큰 산을 관통하는 방법도 있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든다. 해안쪽으로 우회하는 경로로 건설해도 급행열차 운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4

 

캠페인 챕터2 공략 - 5단계 미션

이번 챕터는 굉장히 단계가 많다. 다음 단계 미션은 아래와 같다.

 

• 4개의 사철 구매하기
• 칼라일에서 폴리머스로 이동하는 승객 중 80% 이상을 철도로 수송하기
• 술 4대 분량을 런던으로 수송하기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5

 

술을 런던으로 수송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 술공장이 있거나, 없으면 내가 새로 지어야 한다.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도시 인구가 성장해야 한다. 도시 인구가 45,000명, 90,000명이 되면 새로운 공장 슬롯이 나타나는 데 이때 새로운 공장을 지을 수 있다. 사철 구매야 돈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고, 칼라일과 폴리머스 사이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을 운행하면 미션이 자동 해결된다.

 

 

캠페인 챕터2 공략 - 6단계 미션

6단계 미션이 챕터2의 마지막 미션이다.

 

• 체스터와 홀리헤드를 잇는 사철 구매하기
• 대차대조표 주당 350,000 넘기기
• 13개의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기

 

챕터2의 특징은 사철을 사는 미션이 많다는 것과 철도로 연결하고 수송하는 미션이 많다는 점이다. 크게 어려울게 없는 미션들이다.

레일웨이 엠파이어2 캠페인 챕터2 미션6

 

13개의 도시를 잇기 위해 이곳 저곳에까지 철도망을 다 이어줬다. EPL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래 도시 이름들이 익숙할 것이다.

 

미션을 시작한지 2년 6개월만인 1847년 6월에 모든 미션을 클리어했다.

아직 초반부라 그런가, 그닥 어려울게 없는 챕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