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메뉴에 있는 잡채밥에 새우가 들어간 새우잡채밥을 집에서 만들어보았다.
새우잡채밥 재료(2~3 인분)
밥
칵테일새우(먹고 싶은 만큼)
납작 당면(마트에서 파는 미니 당면)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
대파(적당히)
마늘(8~10개)
- 소스 재료 -
굴소스 4스푼
간장 4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올리고당) 2스푼
대충 집에 있는 식재료를 꺼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사진이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들수도 있다.
새우잡채밥 만드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해보았다.
마늘을 편마늘 형태로 잘라줬고 파프리카도 길게 썰어주었다. 양파도 반으로 쪼갠후 잘라주었다.
굴소스 4스푼, 진간장 4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잘 저어준다.
설탕을 넣고 싶었으나 아내가 음식에 설탕 넣는걸 싫어해 올리고당으로 대체하고 있다(근데 무슨 차이지??)
고춧가루는 사용하는 고춧가루가 맵거나하면 양을 조금 조절해줘야할 필요가 있다.
잡채밥의 핵심인 잡채, 그 잡채의 핵심인 당면을 삶아줘야한다.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10분정도 익히면 잘 익는다. 파스타면과 다르게 잘 저어주지 않아도 냄비에 잘 눌러붙지 않는다.
약불에 살살 익히면서 파와 마늘향이 기름에 밸수 있게 해준다. 이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약불로 3~4분 정도 볶아준다. 눈대중으로 양파가 적당히 있었다 싶으면 다 된거다.
당면은 차가운 물에 서너번 행군후 물기를 빼주고 넣어준다.
당면과 소스를 볶은 채소 위에 올린다.
채소와 당면, 소스를 고루 잘 섞어준다.
앞단계에서 같이 했어야 했는데 사실 새우의 존재를 까먹었다... ^^;; 그래서 마지막으로 추가해주었다. 큰 상관은 없었다
다 만들었다.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ㅎㅎ 고춧가루의 매운 정도와 양에 따라 매콤할수도, 안매울수도 있다.
집에 대파가 있으면 크게 잘라서 양파, 파프리카와 같이 볶아주면 더 아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다.
나는 집에 잘게 자른 상태로 얼려놓은 대파밖에 없어서 넣지 못해 아쉬웠다. ㅠ
올리고당대신 설탕을 쓰면 더 진득한 맛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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