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말이라 교사도, 학생도 수업에 큰 미련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몸만 교실에 있을뿐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명이 조금만 길어져 5분만 넘어가면 하품이 나오고 시계를 보는 학생이 많아진다. 수업 시간에 활동을 중심으로 하려고 하는 이유이다. 이번 과학 시간에는 해당 차시에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뻥튀기 게임을 해봤다.
학급 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참여하는 개인 활동이라 놀이 인원에 제약이 없다.
복습할만한 내용이라면 어떤 주제든 상관없다. 단원 정리에도 좋고, 차시 정리에도 좋다.
단, 너무 복습할 내용이 적으면 충분한 개수의 문제가 나오지 않아 어려울 수 있다.
문제를 출제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준비가 필요하다. 문제를 다른 곳에서 얻어온다면 수고를 줄일 수 있다. 학생들에게 문제를 출제하게해서 그때그때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활용 가능한 방법이다.
문제를 맞춰도 어떤 문제를 맞추냐에 따라 점수 배점이 크게 달라지는 놀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게 장점이다. 점수에 대한 반응이 뜨뜨미지근한 고학년보다는, 중학년과 저학년이 더 열광하는 놀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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