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란이 길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사직으로 응급실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지만 정부의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들 '지금 아프면 큰일난다'라는 생각만 공유하고 있을 뿐이다. 정부에서는 2차 병원(종합병원)에서 진료 의뢰서를 발급받아야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갈 수 있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동네 의원 급인 1차 병원에서 진료 의뢰서를 받아도 3차 병원으로 갈 수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2차 병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의 각 자치구별로 소재한 2차 병원들을 정리해봤다. 정리해본 결과 2차 병원에는 생각보다 유명한 병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대학병원인데 종합병원인 병원서울에 있는 대학..

생활/생활정보 202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