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월 아들 발달 기록(죽음에 대한 인식, 아빠 때리는 문제, 한글 인식 시작)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생일이 지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생일이 느린 관계로 예전 한국나이로 6살이 되었다(6살 이라고 쓰고 만 4세로 읽는다). 새해가 되고 나서 보면 나이 부심이 있는지 은근히 자기가 6살이 된 것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 51개월 아들의 발달 기록을 남겨본다. 51개월 아들 발달 모습1. 아빠를 때림아들이가 아빠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주먹으로 아빠의 다리를 살짝 톡톡 치고 밀었다. 폭력은 안된다는 것을 지도하기 위해 아들의 두 손을 꽉 잡고 강하게 쥐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했는지 웃다가 시간이 지나고 점점 손이 빨개질 정도가 되자 아팠는지 울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상대를 때리면 상대가 이렇게 아프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
육아 일기/좌충우돌 아빠의 육아휴직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