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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줄이는 팁 24가지 - 쓸 것 쓰면서 아끼는 방법

투자 일기/일반 재테크

by Path Follower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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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급격해진 인플레이션과 물가 인상으로 삶이 퍽퍽해졌다. 소득보다 물가가 더 빨리 오르니 돈을 벌어도 번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고물가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돈을 많이 벌거나 지출, 즉 생활비를 줄여야한다. 수입을 늘리는 건 어렵지만 지출을 줄이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 속에서 지출을 줄이는 방법 총 24가지를 살펴본다.

 

 


식비, 외식비 줄이는 방법

1. 장 보러 가기 전에 밥 먹고 가기

배가 부르면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건을 덜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나 식재료를 사러 갈 땐 뭐라도 먹고 가면 무의식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 아메리카노는 카페에서 사 먹지 말고 스틱으로 바꿔보기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는 아무리 싸도 1,500원이다. 그러나 스틱커피는 불과 몇 백원이면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아무리 싼 카페 커피라도, 스틱으로 마시면 5잔 이상 마실 수 있음을 잊지 말자.

 

3. 배달음식보다는 밀키트 구매해 먹기

집에서 해먹는 게 사실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꼭 바깥 음식을 먹고 싶다면 배달음식보다는 밀키트가 낫다. 가격이 배달보다는 밀키트가 조금 싸기 때문이다.

 

 

4. 배달음식 주문할 때 할인쿠폰 확인하거나 포장하기

요즘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비 할인이나 프랜차이즈별 할인 쿠폰을 뿌리듯이 발급하고 있다. 치킨을 먹고 싶다면 이왕이면 쿠폰이 있는 치킨 브랜드의 치킨을 먹는 게 절약에 도움이 된다.

 

5. 회사에서 점심 도시락 파티원 만들어서 도시락 먹기

서울 평균 점심 가격이 1만원을 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번거롭고 불편하지만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있다. 몸에도 좋고 돈도 아낄 수 있는 도시락 먹기를 같이 할 파티원을 만들어보자.

 

6. 멤버심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쿠폰 많이 사용하기

통신사 할인이나 각종 프랜차이즈별 맴버십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받으면 10% ~ 20% 정도 저렴하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다소 귀찮지만 자주 쓰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이나 적립 혜택은 기억해두었다가 활용하면 쏠쏠하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7. 식재료는 대량으로 사서 소분해서 사용하기

집에서 밥 해먹기 어려운 이유는 식재료를 샀을 때 남는 재료가 많아 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막으면서 집밥을 효율적으로 해먹으려면 재료를 사고 바로 소분을 해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예를 들면 대파를 소분해서 얼려놓고 찌개나 계란말이를 해먹을 때 쓰는 식이다.

 


교통비 줄이는 방법

1. 지하철 정기권, 알뜰교통카드, K패스 사용하기

최근 교통 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생겼다. 정부에서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각종 서비스를 사용해서 교통비를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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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공공자전거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기보다는 걸어가는 습관을 들이는게 내 지갑과 건강, 환경에도 좋다. 시간이 더 걸린다면 조금 더 일찍, 부지런히 움직여보자.

 

3. 술 마실 땐 막차 시간 전에 집에 가기(택시비 절약)

막차를 놓친다는 건 다음 날 아침이 될 때까지 뭔가를 하면서 돈을 쓰거나,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타거나, 찜질방 등에 머물기 위해 돈을 써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늦더라도 막차를 타고 가야 돈을 최대로 아낄 수 있다.

 

4. 술 약속 있는 날 차 가져가지 않기(대리비 절약)

술 약속이 있는 날 차를 가져가면 대리운전을 불러야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몇 만원의 지출이 더 발생하게 된다. 차를 두고 가면 이 비용을 몇 천원으로 줄일 수 있다.

 

 

여가비 줄이는 방법

1. 돈이 많이 들지 않는 취미 만들어보기

추가 현질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을 한다거나, 독서 같은 저비용 취미를 만들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 술 약속은 최대한 줄이기

술 약속은 곧 돈이다. 술이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술이 정말 마시고 싶다면, 집에서 홈파티를 하거나 노상을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술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보자.

 

3. 운동 등록 전 당근에서 양도권 찾아보기

헬스클럽 이용권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1년 이상 등록하려면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이때 당근마켓에서 동네 헬스장 회원권을 구입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사나 변심 등으로 헬스장 이용권을 꼭 팔아야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시기가 맞으면 저렴하게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4. 휴일에 외출 안 하고 집콕해보기

바깥에 나가면 전부 다 돈이다. 바깥에서 걷는 것 말고는 전부 다 돈이 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을 안 쓰고는 밖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좀 심심하더라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5. OTT는 파티로 가입하거나 한 개만 쓰기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등 재미있는 OTT가 너무나도 많다. 모두 다 보면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돈이 충분하지 않다는게 문제이다. 아쉽더라도 한 개씩만 돌려보며 구독하거나 파티원을 만들어서 비용을 절약하는게 좋다.

 

6. 안 쓰는 구독 서비스 주기적으로 정리하기

과거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쓰지 않는 구독 서비스가 있을 수 있다. 구독 시스템 자체가 사용을 하든 안 하든 매월 비용이 결제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한 후 구독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한 달 한 달 비용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모이면 꽤나 큰 돈이 된다.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말도 있지만, 티끌을 모으다 보면 작은 먼지 덩어리라도 생기기 마련이다.

 

 

짠테크하는 방법

1. 카페 이용 시 당근마켓 등에서 중고 기프티콘이나 쿠폰 구매하기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졌다고 치자. 이때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사 먹으면 4,500원이 든다. 그러나 당근마켓이나 기프티콘 중고 게시판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10% 정도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귀찮더라도 습관이 되면 앞으로 지출하게 될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4,500원짜리를 3,900원에 먹는 방법

 

2. 카드 발급 시 캐시백 프로모션 받기

신용카드를 발급 하고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10만원 ~ 20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가 많다. 카드사별로 주기적으로 카드를 만들고 해지해가면서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1년에 수십 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3.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해서 사용하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세금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할인해서 팔고 있다. 과거에 비해 할인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5% ~ 7% 정도의 할인은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사용 금액에 대해 현금영수증 처리도 가능해서 연말정산에도 유리하다.


4. 생활용품 구매

편의점 사용 줄이거나 편의점에서는 할인 및 1+1 상품 위주로 구매하기
편의점은 동네 마트나 대형 마트에 비해 물건 가격이 비싸다. 예외가 있다면 할인 혜택이 있거나 1+1, 2+1 이벤트를 할 때이다. 제대로만 구매하면 마트보다 저렴할 수 있다.


5. 비온다고 우산 사지 않기

일기예보를 보지 않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올 때가 있다. 이때 선택은 세 가지 정도이다. 우산을 사거나, 비를 밪거나,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때 우산을 사게 되면 비가 올 때마다 우산 값을 지출하게 된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우산이 그리 싸지도 않다. 가벼운 비라면 차라리 맞고 가고, 비를 맞기 싫다면 가방에 작은 우산을 넣어 다니거나 일기 예보를 잘 보고 대응하도록 하자.


6. 소스나 로션, 치약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다 쓰기

어디까지일까, 너의 잠재력이라는 하상욱 시인의 시가 있다. 이 시의 제목은 ‘다 쓴 치약’이다. 다 쓴 치약처럼 짜면 계속 나오는 것들이 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쓰면 물건을 더 오래 쓸 수 있다.


7. 오래 쓰거나 자주 쓸 것 같은 물건은 비싸더라도 좋은 것 사기

오래 써야 할 물건이라면 제대로 된 물건을 사서 쓰는 게 낫다. 싸다고 샀다가 망가지거나 못 쓰게 되어 여러 개를 사버리는 경우가 많다. 총 비용을 고려하면 싼 걸 여러 번 사는 게 비싼 걸 한 개 사는 것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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