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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립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병설유치원의 장점은 학비가 싸다는 점이다. 사립유치원이 월 최대 50만 원 가까이 내는 것에 비하면 내는 돈이 월 12만 원의 방과후활동비밖에 없다. 수업료도, 간식료도, 심지어 현장체험학습을 가도 비용을 내지 않는다. 그럼에도 방과후활동비는 내야하기 때문에 학년초에 납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유치원 방과후활동비를 내는 방법은 통장자동이체와 카드자동이체 두 가지이다. 이번 방법에서는 유치원 방과후활동비 카드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유치원 방과후활동비 카드 자동납부의 장점
유치원 방과후활동비를 카드로 내는 경우 장점은 두 가지이다.
- 계좌 잔액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이자 없이 후불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미하지만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유치원 방과후활동비의 경우 카드 사용 실적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카드 자동납부 신청 방법(ft. kb카드)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행정실에서는 농협, 신한, kb, bc카드만 자동납부 신청이 가능했다. 지역마다, 교육청마다 지원되는 카드사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이중에 쓰는 카드가 kb밖에 없어서 kb카드로 카드 자동납부를 신청했다.
kb카드는 kb pay 어플을 통해 편리하게 카드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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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 pay 어플을 설치하고 로그인한다.
KB Pay - Google Play 앱
됩니다! 다 되는 페이, KB Pay
play.google.com
2. 우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른다.
3. 검색창에 '자동납부'를 검색한다.
4. 초, 중, 고 학교납입금 메뉴를 선택한다.
유치원 방과후활동비 외에 아파트 관리비나 4대 보험료, 전기요금 등을 자동납부 할 수 있다.
5. '교육기관 검색'을 눌러서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을 검색하고 아이 이름과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한다.
확률이 매우매우 낮긴하지만, 생년월일까지 같은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 카드사에 유선으로 연락해서 신청해야 한다.
6. 입력이 끝나면 하단의 '조회' 버튼을 누른다.
7. 신청인명과 납부자와의 관계, 납부카드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른다.
카드 실적 인정이 안되기 때문에 아무 카드나해도 상관없다. 이왕이면 잔고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신용카드가 조금 더 편하다.
8. 카드 자동납부 신청이 완료된다.
카드사에서 문자 메시지까지 오면 제대로 신청이 된 것이다.
가정통신문 제출하기
카드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동시에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나눠준 출금 동의 가정통신문을 제출해야 한다. 가정통신문에서 방과후활동비 납부 방법으로 카드 자동납부를 선택하고, 과오납 경우 환불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카드 자동납부만 선택하고 가정통신문을 제출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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