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급격히 하락했던 두 달 전과는 달리, 최근 105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0을 넘을만큼 강세는 아니지만, 강달러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지속적으로 살펴봐야할 필요가 있다.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외화(달러)RP에 투자하는 방법은 안정적이면서도 달러에도 투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자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외화RP의 금리(이자)를 비교해보았다.
외화RP의 RP는 Repurchase Agreement의 약자로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재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채권을 매도하고, 만기 또는 중도환매 시 외화로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는 외화표시 단기 금융상품이다.
수시형과 약정형이 있는데 수시형은 CMA처럼 자유롭게 입금과 출금이 가능한 형태이며, 약정형은 예금처럼 만기를 정해놓고 RP를 매수하는 형태이다. 금리는 수시형보다 약정형이 다소 높게 책정된다.
외화RP는 외화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달러로 환전한 후 달러로 매수해야 한다. 달러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변화가 고스란히 적용된다. 만약 1년 약정 외화RP를 구매하고 4%의 수익을 냈는데, 원달러환율이 4% 이상 하락하면 되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4% 이상 오르면 두 배의 수익도 가능한 상품이다.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투자하기 좋다.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은 아니지만,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저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수시형
약정형 기간별 금리
매매 가능 시간
조사 결과 모든 증권사에서 외화RP를 판매하는 건 아니었다. 유안타증권이나 대신증권 같은 경우 외화RP를 판매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외화RP에 대해 4% 중후반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미국 국채금리가 한국 국채금리보다 높아서 그런지 원화RP보다 외화RP의 금리고 1%p 정도 높았다.
조사한 증권사 중 외화RP의 금리가 가장 높은 증권사는 하나증권이었다. 365일 기준 5.25%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5.25%는 제2금융권 예금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엄청 높은 금리이다. 뒤이어 신한투자증권(5.2%)이 5%가 넘는 금리를 제공했다. 365일 기준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의 4.6%였다. 하나증권과 0.625%p나 차이가 나서 10% 이상의 금리 차이를 보여줬다. 외화RP금리는 전반적으로 메이저 증권사보다 사용자가 적은 마이너 증권사의 금리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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