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갈등으로 인한 전공의 사직으로 의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아프면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갑자기 아프게 되었을 때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 진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까지 온 것 같다. 응급실 뺑뺑이가 남 일이 아닐 수 있다. 추석은 연휴이기 때문에 추석에 아프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더 힘들어진다. 특히나 아픈 대상이 어린 아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지자체에서도 이런 문제를 아는 듯 추석 연휴 기간에 갈 수 있는 어린이 병원을 목록을 정리해줬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소아를 대상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과 야간에도 진료하는 어린이 병원 목록을 정리해봤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서울에서 문을 여는 병원은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하면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도 알려준다.
2024 추석 연휴 기간 서울 문 여는 병원(seoul.go.kr)
서울시에서는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8곳 운영한다.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준응급환자가 대상이며 24시간 가동된다.
서울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8개 병원은 다음과 같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2차병원(종합병원)이다.
서울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는 추석 연휴에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병원이다. 중증 환자 대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아이들이 가야 응급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 총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1~3위 병원들이다.
밤에 아이가 아프면 머리가 아찔해진다. 다행히 서울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밤에도 운영하는 의원급 병원(1차 병원)들이 곳곳에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진료하는 병원(소아과)의 목록과 주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위치는 다음과 같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연휴가 달갑지만은 않다.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손을 쓰기 힘들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이나 야간에 운영하는 소아과를 미리 알아 놓는게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의 소아 응급실과 연휴에도 진료하는 1차 병원 소아과들을 미리 확인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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