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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예방과 기관지 건강에 좋은 차

생활/생활정보

by Path Follower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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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가 좋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환절기는 피하고 싶은 시즌이다. 자연적으로 몸이 알고 이상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환절기를 감기와 함께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따뜻한 차이다. 동의보감에도 몸에 좋은 여러 차들의 효과가 나와있을 정도로 따뜻한 차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 이번 글에서는 환절기 감기 예방에 특히 좋은 차 5가지를 정리해 본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차

배차

배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사과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이다. 꽃 역시 배꽃(이화)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하기도 하다. 배는 프로테아제 성분이 있어서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배는 고기를 숙성시키거나 육회와 같이 먹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배는 수분이 많아 기관지염에도 좋은 과일로 루테올린 성분이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완화해 준다. 차로 마실 때는 배숙이나 배꿀짐의 형태로 섭취한다. 배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증진 효과도 크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꾸준히 배즙을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생강차

생강은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아니고 동남아가 원산지인 작물이다. 생강 특유의 맛은 진저론, 진저롤,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내는 맛이다. 양기가 강한 음식이라 먹으면 몸에 열을 내게 한다. 생강에 포함된 항염증 성분이 기침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섭취하면 좋다. 감기 예방 외에 혈액순환과 소화력을 좋게 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단, 지나치게 많이 먹을 시 위를 자극해 복통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또한 생강은 열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나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매실차

매실은 매화나무 열매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효능이 많아서 과거부터 음식과 약재로 꾸준히 활용되 오던 과일이다. 비타민 C와 항염성분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매실에 포함된 카테킨산이란 성분이 살균 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다. 매실은 소화활동을 돕고 간을 보호해 주며 열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고 최근에는 항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서 거의 만능차라고 할 수 있다. 매실은 모과와 달리 과일에 신맛과 단맛이 섞여 있어서 먹기 적당하다는 점도 매실차의 인기를 더한다. 단, 매실은 기름기가 많은 장어와는 그리 궁합이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과차

모과는 향이 좋은 과일이다. 못 생긴 것으로, 향이 좋은 것으로, 맛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실로써 맛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부터 방향제로 쓰거나 꿀이나 설탕으로 절여서 차로 마시는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모과는 특히 기침과 가래를 멈추는 효과가 있어서 만성 기관지염 환자나 천식 환자에게 좋다. 모과에는 비타민C와 탄닌 성분이 많아서 피로회복 및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도라지차

기관지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기침을 줄이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준다. 목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약인 '용각산'의 주 성분이 도라지 가루인 것을 보면 도라지의 효과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도라지는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차로 마시기에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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