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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소울푸드, 참치와 라면을 이용한 참치볶음면 만들기(ft. 재료, 레시피)

요리 일기

by Path Follower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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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은 아니지만 자취생의 소울푸드라고 할수 있는 참치와 라면을 이용한 요리를 해보았다.

아가가 어려서 돌보느라 자취생보다 더 잘 챙겨먹는다고 말할수가 없ㄷ... ㅠㅠ

요리 이름은 참치볶음면이라고 일단 정해보았다.

 

 

참치볶음면 만들기 재료(2인분)

라면사리 2개
양파 반 개
대파 한 줌

- 소스 -
굴스소 2숟가락
간장 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재료나 조리 방법을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다. 오늘 컨셉은 자취생 컨셉이니까.

 

 

초간단 참치볶음면 만드는 방법

1. 재료를 손질한다.

사실 손질할 재료가 양파랑 대파 말고는 없다.

양파는 잘게 썰어주었고 대파는 잘게 썰어놓은걸 냉동실에 얼려놓은걸 사용했다. 고추나 양배추, 당근 등 다른 채소를 곁들여 먹어도 무방하다.

양파 썰기, 양파가 상태가 썩...

 

2. 소스를 만든다.

소스 재료는 간단하다. 간장 2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을 넣어서 섞어주었다.

라면과 참치의 느끼함을 좀 없애고 칼칼하게 먹고 싶다고 하면 고춧가루 함량을 늘려도 상관없다. 이외에 설탕이나 케찹, 후추 등 개인의 선호를 반영한 소스를 넣어도 무방하다.

간장, 굴소스, 참기름, 고춧가루 투하

 

 

3. 라면사리 삶기

라면사리를 끓는 물에 삶아준다. 요리할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라면사리를 삶아주었다. 냄비에 따로 삶아서 해도 되지만 그럼 냄비까지 설거지해야하니 귀찮다. 간단함이 생명이다!! 물은 라면사리 2개 기준 500ml를 넣어줬다.

 

3분 정도 삶아주었는데 3분도 길었다. 뒤에 재료를 넣고 볶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면이 조금이라도 풀릴때까지만 삶아도 충분한것 같다. 라면 끓이는것처럼 라면을 너무 많이 익혀버리면 면이 불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ㅠ

라면사리는 역시나 오뚜기 라면사리다. ㅎㅎ(협찬 아님)
프라이팬에 바로 삶아준다. 냄비보다 빨리 익는듯?

 

4. 양파와 대파를 먼저 놓고 1~2분 볶아준다.

볶는다고 표현했지만 라면 끓이고 남은 물에 익힌다고 보는게 더 맞는것 같다. 

참치볶음면 양파와 대파 넣고 익히기

 

 

5. 만들었던 소스와 참치를 넣고 섞어준다.

소스를 아래 사진처럼 한 곳에 뿌리지 말고 면에 골고루 뿌려주는게 더 좋다. 면이 소스를 빨아들여 면과 소스를 섞을때 소스가 골고루 퍼지지 않는 현상이 발행하기 때문이다. 참치는 125g 참치 한 캔을 다 넣었는데 참치를 좋아한다면 더 큰걸 넣어도 좋다. 참치 기름은 좀 더 느끼하게 먹고 싶으면 넣고, 담백하게 먹고 싶으면 빼면 된다.

참치볶음면 소스 투하

 

6.  소스와 참치를 넣고 섞어서 볶아주면 오늘의 참치볶음면 요리가 완성된다. ㅎㅎ

참치볶음면 완성

다 만들어진 참치볶음면의 색깔을 보니 로제파스타가 생각나기도 했다. 

 

 

총평

양파와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라면사리의 부드러움, 기름뺀 참치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멋진 음식이었다.

라면사리의 탄수화물, 참치의 단백질과 지방이 고루 어우러진 한끼 식사가 된것 같다. 바쁘고 정신 없는, 자취생보다 못한 삶을 견뎌내고 있는 어린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한끼 메뉴로 추천해본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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