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났다. 문제는 이 지진이 새벽 4시에 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규정에 맞게 전국에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재난문자는 긴급 재난문자와 안전 안내문자로 나뉘는데, 지진의 경우 긴급 재난문자로 발송된다. 재난문자 특유의 요란한 진동과 경고음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고 있을 시간에 전달되었고, 이로 인해 재난문자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재난문자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갤럭시 S23에서 재난문자 알림 끄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대부분 메인화면에 설정 버튼이 있지만, 없다면 화면 하단을 살짝 스크롤해서 올린 후 설정을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알림은 갤럭시 S23 기준 위에서 5번째에 있다.
고급 설정에서는 알림과 알림 방법, 재난문자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재난문자가 발송되더라도 핸드폰 알람이나 진동이 울리지 않게 된다.
참고로 '전체 화면 메시지 표시'를 선택하면 재난문자 발송 시 알림이나 진동은 오지 않지만, 메시지 내용이 전체 화면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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