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교사(공무원) 단체보험을 선택할 시기가 왔다. 이맘때쯤 되면 학교 행정실에서 단체보험 옵션을 선택하라고 안내가 온다. 행정실에서 상당히 강조해서 안내하는데 그 이유는 신청 기간을 놓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교사 단체보험 신청기간은 2022년 9월 2일까지다. 맞춤형 복지포탈에서 교사 단체보험 보험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1. 맞춤형복지포탈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을 한다.
2. 신청 기간이니만큼 팝업이 뜬다. 팝업을 누르거나 상단 메뉴의 [단체보험 가입내역] - [보험선택]으로 들어간다.
3. 2023년을 선택하고(기본 설정되어있음) 조회를 누른다.
4. 보험선택 실시 안내라는 팝업이 뜨면서 각 항목에 동의하라는 창이 나온다.
하나씩 눌러서 동의해준다.
보험선택 후 변경 불가하다는 점, 개인실손과 단체실손이 연결된다는 점,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한다는 내용이다.
5. 단체보험 선택 항목을 하나씩 선택한다.
크게 생명/상해, 의료비 보장(실손), 기타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선택한다.
생명/상해는 최소 3천만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필수 가입 항목이라 미선택은 불가능하다.
개인이 가입한 생명/상해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예상 보험료는 나의 경우 3만 5천원에서 23만원까지 나왔다. 내년에 큰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최소로 선택했다.
의료비 보장은 실손보험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 실손보험이 없다면 의무 가입이지만, 개인 실손보험이 있다면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 실손보험이 있음으로 패스. 만약 가입한다면 15만원이나 내야 한다. 배정되는 복지포인트가 많지 않아 최대한 아끼는 걸로.
마지막 기타 항목은 모두 선택 가능한 옵션들이다.
입원 일당 의료비, 대상포진 진단비, 수술비 보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모두 선택하면 합쳐서 7만 6천원 정도가 들었다. 입원은 안 할 것 같고 수술도 안 할 것 같지만 대상포진은 과로하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6. 최종 확인 후 선택을 완료한다.
모든 선택을 마치면 내가 선택한 것들을 보여주며 확인하게 한다. 아래 확정 버튼을 누르면 선택 결과가 확정된다.
확정된 결과는 단체보험 선택 마감일까지 수정이 가능하다.
보험은 가입은 하지만 보험금을 타지 않는 게 베스트라고 들었다. 포인트를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내년에 굳이 보험금 탈 일이 없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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