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매년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복지비를 배정 받는다. 교사는 국가공무원이지만, 지방공무원적인 특징이 많아서 근무하는 시도교육청에 따라 매년 배정되는 복지비가 다르다. 대부분 신규교사 때 복지비 신청 방법을 배워놓지만, 중간에 사용하던 카드가 만료된다거나, 맞춤형복지포털에서 지원하는 카드사가 아닌 경우 수동으로 복지비를 신청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이번 글에서는 맞춤형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복지 포인트를 신청(청구)하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2023.11.22 - [학교 일기/교육 이슈] - 2024년 교사 시도교육청별 복지포인트 배정 금액 정리(가장 많은 곳과 적은 곳)
맞춤형복지포털에서는 복지비를 '청구'한다는 표현을 쓴다. 맞춤형복지포털에서 카드사별로 카드정보제공동의를 등록해놓으면 아래처럼 내가 쓴 금액이 자동으로 청구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자동 청구를 지원하지 않는 카드사가 있다. 복지 포인트 자동 청구를 지원하지 않는 대표적인 카드사가 롯데카드와 현대카드이다. 롯데카드나 현대카드로 사용한 금액을 복지 포인트로 청구하려면 카드전표나 영수증을 이용해 수기로 신청해야 한다.
롯데카드나 현대카드로 사용한 금액을 복지 포인트로 청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영수증 사용 일자는 물건을 구입한 날짜를 선택하면 되고, 복지항목은 내가 구입한 물건이나 서비스에 해당되는 항목을 찾아서 선택하면 된다. 나는 아울렛 식품매장에서 장을 봤기 때문에 생활편의시설(유통)을 선택했다.
구매업체에는 이용한 점포의 상호를 쓰고 구매내역은 산 물건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입력한다. 영수증종류는 일반영수증과 카드전표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받는 대부분의 영수증은 카드전표이다. 카드전표에는 사용한 카드 번호와 승인번호, 사용 금액 등이 명시되어 있다.
나는 롯데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사에는 롯데를, 승인번호에는 카드전표에서 확인한 승인번호를 적어준다.
만약 영수증을 받지 않았다면, 각 카드사 어플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승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한 금액을 적고 영수증을 첨부한다. 사용한 금액을 적으면 사용복지점수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영수증은 매장에서 직접 받은 영수증을 촬영해서 올려도 되고, 카드사 홈페이지나 어플 등을 통해 캡쳐하거나 다운로드한 파일을 올려도 된다. 롯데카드는 영수증을 다운받기 쉽게 해놨다.
영수증 청구 옆에 있는 영수증 청구 현황을 클릭하면 내가 신청한 청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가 확인후 승인하면 청구가 완료된다. 이후 이번 달 말일에 내가 청구한 복지비는 내가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서울 과밀 초등학교 정리 -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상인 초등학교들 (0) | 2024.06.26 |
---|---|
교사 기준소득월액 계산 방법과 확인 방법 정리(ft. 공무원 기여금) (0) | 2024.06.24 |
미혼 교사 서울 역세권 청년 안심주택 신청 가능 여부 분석(특별공급과 일반공급 기준 차이) (1) | 2024.06.11 |
서울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 높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0) | 2024.06.02 |
K에듀파인 학교 지출품의(재정기안) 수정 방법 (0) | 2024.05.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