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기프티콘 잔액 적립 가능 - 적용 시기와 내용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서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프랜차이즈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매출이 1조가 넘어가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카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매장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스타벅스가 판매한 기프티콘이나 기프티카드 금액만 3,000억 원에 달하고 이 돈을 기업 차원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래저래 편리한 스타벅스 기프티콘이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한 가지 있었다. 바로 사용 금액 제한이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문제점 - 사용 금액 제한

스타벅스 기프티콘의 문제점이자 불편한점은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기프티콘의 금액과 같거나 더 많은 액수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었다. 아래와 같이 13,500원짜리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다면,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13,500원 이상을 주문해야 했다. 지금 아메리카노 한 잔 4,500원만 결제하고 싶어도 결제할 수 없었다. 소액 기프티콘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아래처럼 여러 명이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의 경우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사용 금액 제한 폐지

스타벅스 기프티콘 사용 금액 제한 문제는 국정 감사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사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스타벅스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기프티콘 사용 금액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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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부터는 기프티콘으로 결제한 뒤 남은 잔액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환불이 이루어진다. 잔액은 스타벅스 페이와 실물카드로 적립할 수 있다. 스타벅스 페이와 실물카드가 없는 사람의 경우 매장에서 즉석으로 실물 카드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환불이 적용된다.

 

스타벅스 실물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과 스타벅스의 자체 상품권 등 물품형 상품권에 모두 적용된다. 

 

단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건 아니다. 기프티콘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잔액 적립이 가능하다. 60% 이상 사용은 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대부분의 상품권 환불에 적용되는 기준이다.

출처 -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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