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아반떼 CN7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가 출시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전 모델인 올 뉴 아반떼와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아반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다.
페이스 리프트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외관이다.
특히 전면부의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크다. 현대차 패밀리룩인 일자 조명이 그랜저, 코나에 이어 아반떼에도 도입되었다.
전면 그릴이 통그릴에서 상단 부분과 하단 부분이 분리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전면 엠블럼의 소재도 교체되어 다소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전면부와 비교하면 후면부와 측면부의 변화는 많지 않다. 타이어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C필러 가니시, 후면부 범퍼의 모습이 다소 바뀌었다. 후면 번호판 주변 범퍼의 디자인이 다소 변경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아반떼 내부 모습의 변화는 외부와 비교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바뀐 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시트 색깔로 캐쉬미어 베이지와 세이지 그린이 추가되었다.
세이지 그린 시트는 바이오 친환경 가죽으로 제작되며 시트 측면에 차명인 AVANTE가 각인되어 있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 트림의 클러스터가 바늘식에서 4.2인치 풀컬러로 변경되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클러스터의 변화는 없다.
아반떼 페이스 리프트 변화로 외관만큼 많이 바뀐 부분이 바로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다.
중형급 이상에만 탑재되던 옵션이 서라운드 뷰가 준중형급인 아반떼에 도입되었다. 서라운드 뷰는 후진 시 차 주변의 모습을 360도로 보여주어 주차나 이동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사이드 미러에 달린 카메라가 클러스터를 통해 후측방을 보여주는 옵션이다.
기존 6개의 에어백에서 2개의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8개의 에어백이 도입되었다.
현대 디지털 키 2의 장점은 잠금화면을 풀지 않아도 작동 가능하다는 점과 아이폰과 애플워치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빌트인 캠은 현대차 순정 블랙박스이다. 단 그랜저에 적용된 최신 빌트인 캠이 아닌, 녹음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구형 빌트인 캠이 적용되었다. 한 마디로 아반떼 페이스 리프트에 적용된 빌트인 캠은 영상 녹화만 가능할 뿐 음성 녹음은 할 수 없다. 반쪽짜리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
애프터 블로우는 차량 에어컨의 필터를 쾌적하게 관리해 주는 기능이다.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가격 변화는 아래와 같다.
스마트 트림 기준 94만 원, 모던 트림 기준 155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 156만 원, 풀 옵션 기준 241만 원이 올랐다. 비율로 따지면 기존 가격에서 5% ~ 9% 정도 인상된 수준이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 트림인 경우 2,000만 원이 넘어가면 여론의 못매를 맞을게 뻔해서 가격을 2,000만원 이하로 맞춰 출시한 느낌이 강하다. 아반떼 풀옵도 이제 3,000만 원을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다.
전장만 60mm 길어졌다. 전폭과 전고, 휠베이스, 트렁크 용량, 연료탱크 용량 등은 모두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크기뿐만이 아니라 엔진, 미션, 서스펜션 등 차체의 기본기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복합 연비는 가솔린 1.6의 경우 15.4km/L에서 15.3km/L로 0.1km/L 감소했다. LPi 모델도 0.1km/L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21.1km/L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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