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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교통카드 - 혜택과 도입 시기(알뜰교통카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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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h Follower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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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카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패스 교통카드 사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K패스 교통카드 혜택과 도입 시기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본다.

 

 

K패스 교통카드란?

K패스 교통카드는 알뜰교통카드의 뒤를 잇는 교통비 할인 정책이다.

K패스라는 이름은 아직 정식 명칭은 아니며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새로운 이름이 나올 예정이다. 

 

1. 도입 이유

현재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실적이 있어야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동 여부를 확인해야 해서 별도 어플을 설치해야 했다. 이 과정이 노인이나 취약계층에게는 번거로우며 어려웠고, 확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해서 정책의 효과가 많이 떨어졌다. K패스 교통카드는 이와 같은 알뜰교통카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2. 혜택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와 관계 없이, 일정 횟수(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횟수대로 요금을 할인(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것으로 바뀐다. 이용 횟수 한도는 월 60회이다.

 

환급률은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 일반 : 20%
  • 청년 : 30%
  • 저소득층 : 53.3%

일반 기준 환급률이 20%인데,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다. 현재 지하철 정기권의 할인율이 평균 20% 정도 되니 정기권과 비슷한 혜택을 받는 것이다. K-패스 교통카드는 버스에도 사용 가능하니 사실상 정기권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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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률에 따라 할인되는 금액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편도 2,000원, 월 30회 이용 시

  • 일반 : 월 12,000원 / 연 144,000원
  • 청년 : 월 18,000원 / 연 216,000원
  • 저소득층 : 월 31,980원 / 연 383,760원

 

편도 1,500원, 월 60회 이용 시

  • 일반 : 월 18,000원 / 연 216,000원
  • 청년 : 월 27,000원 / 연 324,000원
  • 저소득층 : 월 48,000원 / 연 576,000원

 

3. 도입 시기

정부와 여당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7월쯤 K패스 교통카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예산은 확보된 상황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발급자는 새로운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K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2023.06.30 - [생활] -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 알뜰교통카드와 달라진 점(feat. 최대 절약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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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란게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카드사에서 교통카드

pathfollower.tistory.com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mt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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