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류, 원생생물, 세균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와 피해 사례 정리(4학년, 5학년 과학)

 

초등학교에 디지털 교육과 소양을 강조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크롬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직접 조사하고 정리하는 활동이 많아졌다. 이번 글에서는 조사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교 과학에서 다루는 균류, 원생생물, 세균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와 피해 사례에 대해 정리해 본다.

 

 

균류

균류가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와 피해를 주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균류가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

1. 버섯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된다.

 

 

2. 푸른 곰팡이를 이용하여 세균을 죽이는 약인 항생제를 만든다.

 

 

3. 버섯과 곰팡이는 죽은 생물을 분해하여 지구의 환경을 유지해준다.

 

 

4. 버섯의 실 같은 균사를 이용하여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스티로폼 포장재나 친환경 가죽을 만들어 사용한다. 

 

 

5. 곰팡이를 이용하여 된장, 막걸리, 치즈 같은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균류가 피해를 주는 사례

1. 광대 버섯, 미치광이 버섯, 붉음사슴뿔 버섯 같은 독버섯을 먹으면 구토, 설사 등을 할 수 있다.

 

 

2. 곰팡이가 핀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

 

 

3. 피부에 곰팡이가 피면 습진과 같은 병이 생길 수 있다.

 

 

 

원생생물

원생생물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와 피해를 주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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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생물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

1. 생태계 속에서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된다.

 

 

2. 인간에게 영양가 높은 김, 다시마, 미역, 클로렐라 등의 식품을 제공한다.

 

 

3. 해캄, 유글레나 같은 원생생물은 산소를 만들어서 다른 생물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4. 원생생물을 이용해서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생물 연료를 만들어 사용한다.

 

 

원생생물이 피해를 주는 사례

1. 바닷속에 사는 원생생물이 과다 번식할 경우 적조 현상이 발생해 물고기와 조개, 어부 등에게 피해를 준다.

 

 

2. 원생생물인 이질아메바는 대장염이나 궤양을, 네글레리아 파울러는 뇌손상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세균

세균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와 피해를 주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세균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예시

1. 균류와 함께 죽은 생물과 배설물을 분해하여 환경을 깨끗하게 해준다.

 

 

2. 세균의 한 종류인 젖산균과 유산균을 이용하여 김치, 요구르트, 청국장, 낫또 등의 발효 식품을 만든다.

젖산균과 유산균을 통한 발효 음식 만들기

 

 

3. 세균을 이용하여 미세 균열로 생긴 틈을 메워 자가 치유하는 콘크리트를 개발해 사용한다.

세균을 활용한 자가 치유 콘크리트

 

 

4. 보툴리누스균을 사용하여 보톡스를 추출하여 피부 주름을 없애는데 사용한다.

세균을 활용한 약물 개발 및 활용

 

 

5. 바다에 석유가 유출될 경우, 석유를 분해하는 세균을 풀어서 유출된 석유를 제거한다.

석유 먹는 세균

 

 

6. 세균이 빨리 번식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필요한 약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세균의 성질을 이용해 대량으로 약품 만들기

 

 

세균이 피해를 주는 사례

1. 여름철에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세균이 식중독을 일으킨다.

 

2. 스트렙토코쿠스 무탄스균은 이에 서식하며 충치를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좌)과 무탄스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