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금 오토캐시백 - 카드사별 캐시백 비율 정리(22년 12월 기준)

 

6월에 계약했던 아반떼 CN7의 생산이 완료되었다고 카마스터한테 연락이 왔다. 일주일 전쯤 결제 준비를 하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이제 내일 중으로 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왕 큰 돈 쓰는거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고 싶어서 찾아보니 신용카드로 차값을 결제하면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인 오토캐시백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카드사별로 오토캐시백의 비율이 조금씩 차이가 났는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모은 정보를 정리해놓는다.

 

대부분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이벤트의 마감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다. 아마 보름 뒤면 새로운 조건의 오토캐시백 이벤트가 올라갈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금리 때문에 지금보다 캐시백 비율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본다.

내가 살펴본 카드사는 KB,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롯데이다(BC카드는 아무리 찾아도 없음). 신용카드 결제 기준이며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캐시백율이 전반적으로 낮다(0.5% ~ 0.8%수준).

 

카동 등 신용카드 딜러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카드사와 직접 거래를 하고 싶어서 따로 연락해보지는 않았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사에서 주는 기본 혜택보다 조금 더(0.3% 내외) 혜택을 주는 듯 싶다. 혜택에는 항상 대가가 있는 법이다. 딜러들이 어디서 0.3%의 마진을 남기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KB카드

• 2,000만원 이상 : 0.8% ~ 1.3%

 

신한카드(일시불)

신한카드는 선입금 방식은 찾지 못했고, 카드 일시불 방식만 나와서 적어본다.

• 500만원 이상 : 최대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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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추천)

• 300만원 ~ 3,000만원 : 1.4%
• 3,000만원 이상 : 1.5%

 

 

우리카드

• 1,000만원 이상 : 0.8%

 

현대카드

• 캐시백형(세이브-오토 이용 시) : 최대 1%
• 포인트형 : 1.5% ~ 2%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회사로 다른 카드사에 비해 혜택 내용이 다소 복잡하계 설계되어있다.

선입금 형태라도 포인트형과 캐시백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포인트형을 선택하면 블루멤버스 포인트나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캐시백형에 비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시백형 신청을 위해서는 세이브-오토라는 걸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데, 세이브-오토란 쉽게 말해 먼저 자동차 가격을 할인해주고, 할인해준 금액만큼 후에 현대카드를 사용해서 채우는 것이다(적립률 1.5%). 만약 세이브-오토로 30만원을 할인 받았다면, 2,000만원을 현대카드로 결제해서 채워야 한다(기간 내에 못 채우면 현금으로 납부해야 함). 한 마디로 정리하면 현대카드를 주로 쓰지 않는다면 메리트가 없는 혜택이다. 

 

삼성카드(일시불)

삼성카드도 신한카드처럼 선입금 방식은 없고, 일시불 결제 방식만 안내되어 있다.

• 2,000만원 미만 : 1%
• 2,000만원 이상 : 1.2%

 

 

 

롯데카드

• 1,000만원 미만 : 0.6%
• 1,000만원 ~ 2,000만원 미만 : 0.7%
• 2.000만원 이상 : 0.8%

정리

단순한 캐시백율로만 비교해보면 할인 혜택 순위는 아래와 같다.

 

하나카드(1.4% ~ 1.5%) > KB국민카드(0.8% ~ 1.3%) > 삼성카드(1% ~ 1.2%)
> 현대카드(1%) > 우리, 신한카드(0.8%) > 롯데카드(0.6% ~ 0.8%) 

 

결론은? 오토캐시백 혜택은 지금으로썬 하나카드가 짱짱맨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