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및 청년 대출 이자/원금 대책 내용 정리

 

정부가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통해 125조 원 + 알파를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대상 중 하나는 청년 계층이다. 이번 대책 안에 청년 계층을 위한 정책이 많이 포함되었는데 대표적인 게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햇살론유스, 청년전세대출한도 확대이다. 이중 핵심은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 대상 이자/원금 대책 정리 

 

1.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운영

이번 대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대책 중 하나이다. 

 

• 프로그램 소개

올해 9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코인,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한 후, 투자금액 손실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대상이다.

 

• 혜택

1. 채무과중도(소득과 재산 고려)에 따라 이자를 3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2. 최대 3년까지 원금 상환유예 가능
3. 원금 상환유예 기간 동안 3.25% 저금리 이자 적용
4. 신청비(5만 원) 면제

 

•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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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채무조정프로그램 신청자격 보다 자격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만 34세 이하,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NICE점수 744점, KCB점수 700점)인 사람이다. 

 

2. 햇살론유스 지원 강화(1천억 원)

햇살론유스(햇살론youth)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만 34세 이하 대학생, 청년, 사회초년생에게 학자금이나 일반생활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책에 햇살론유스에 1천억 원의 돈을 더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대학생과 청년, 사회초년생들이 저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3. 청년 전세대출 대상 한도 확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가 기존 1억 2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