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네스북 등재 카페 -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수도권 서부 지역인 김포, 파주, 인천 등에서 대형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카페는 수 백개, 많게는 천 개가 넘는 좌석을 보유한 카페들이다. 수도권에서 땅값이 비교적 싸고 평지가 많은 서쪽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대형 카페 중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오른 카페가 우리나라에 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이란 카페다(사실 주소만 김포지 인천 검단 바로 옆이라 검단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 등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2023년 4월 1일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좌석수인 2,190개를 가진 카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기존 기록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알 마사 카페의 1,050석이었다고 한다. 구글 지도로 보니 이 카페도 규모가 상당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알마사 카페, 출처 - 구글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카페이다. 지상부분은 1층부터 5층까지 통으로 개방된 부분이 있어 층고가 높고 개방된 느낌을 준다. 계단식 좌석, 룸 좌석, 창가 좌석, 쇼파 좌석, 탁자식 좌석 등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 형태의 좌석은 다 갖추고 있다. 룸은 최소 4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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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포지티브 아트센터로 운영중인데 신인 작가나 유명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와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카페의 외관은 유리를 많이 쓰는 건축가로 유명한 미스 반 데 로에가 생각날 정도로 모더니즘적인 모습을 띤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 메뉴 및 가격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카페의 커피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가 2023년 4월 기준 6,800원이다.

라떼나 모카류, 허브티 종류는 8,000원대이다. 음료 외에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와 리조또, 스테이크도 판매하는데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와 리조또는 15,000원에서 23,000원 사이, 스테이크는 4만원 대 초반 가격에 판매중이다.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지만 음료든 식사든 전체적으로 비싼 느낌이 드는건 확실하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기네스북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