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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아들 언어치료 - 언어치료 2회차 상담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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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리한 내용인데 이제서야 올려본다. 아들이의 언어치료 2회차 정리 내용이다.

 

입모양의 중요성

아기가 말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말하는 입모양을 보고 아기가 따라할 수 있게 해주는게 중요하다. 성격이 급한 부모의 경우 아기가 포인팅하면 그냥 발화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경우 아기가 말하는 입모양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따라서 아기가 포인팅을 하더라도 바로 말해주지 않고, 아기가 고개를 돌려 엄마나 아빠의 얼굴을 봤을 때 이야기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비슷한 말도 한 것으로 인정해줄 것

"줘"를 연습한다고 했을 때, 줘는 발음이 어려운 단어이기 때문에 아기가 처음부터 온전하게 말하기는 힘들다. 아기가 원하는 장난감을 주지 않은 상태로 계속 "줘"를 유도하지만, 아기는 현재 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일 수가 있다. 이때는 줘가 아니라 워나 우 등 비슷한 발음을 했을 때도 말한 것으로 인정하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 기준을 높게 잡으면 아기가 좌절하고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와 책 읽기

아기가 책을 보고 싶은 페이지만 보는 경우에는 아기의 의사를 따라주는게 좋다. 보고 싶은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이나 사진을 다양한 시선으로 읽어주고, 질문해주고 하면 같은 페이지 내에서도 확장적인 책읽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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