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불안하고 예민한 아이(분노 조절, 자해, 손가락 빠는 경우 등) 양육법

본문

반응형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란 게 있다. 아기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른처럼 기질이 있다. 부모와 기질이 닮았을 수도 있고, 부모와 다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다. 부모와 같은 기질인 경우 그러려니 하는데 엄마나 아빠와 기질이 전혀 다른 아기가 태어난다면 부모는 양육 과정에서 당황하게 되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불안한고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아기들도 있다. 이런 불안하고 예민한 기질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분노장애, 자해, 손가락 빨기 등)과 이에 대한 부모의 대처법을 정리해봤다.

 

 

반응형

 

애착 인형과 멀어질 때마다 우는 아이

흔히 애착인형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있다. 이처럼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물건을 '과도기적 대상'이라고 한다. 아이가 과도기적 대상에 몰입하는 것은 엄마로부터 독립하기 전 엄마의 느낌을 주는 물건에 집착하는 현상이다. 발달상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타인과의 교감 없이 물건 그 자체에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우라면 자폐를 의심해 봐야 한다.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고 자해하는 아이

돌 전 아기들의 과격한 행동에는 의도성이 없다. 그러나 돌 이후에도 이런 행동이 보인다면 아기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는 능력을 가르쳐줘야 한다.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는 능력을 배우는 것은 이 시기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기가 화를 내면 스스로 화를 가라앉힐 때까지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보는 게 좋다. 그리고 아기가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말이나 표정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설명을 마친 후에는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줘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훈육 과정에서 중요한 건 엄마가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일관되게 아기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가락 빠는 아이

손가락 빨기는 생후 6개월 아기까지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손가락을 계속 빤다면 아기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빠는 것일 수 있다. 엄마와의 관계가 괜찮다면 아기가 심심하거나 배고플 때 손가락을 빠는 건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억지로 손가락을 못 빨게 막으면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반항심을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신나는 놀이로 관심을 돌리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너무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

타고난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들은 아이들 본인이 가장 힘들다는 점을 부모가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의 까다롭고 예민한 행동 반응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게 좋다. 부모가 마음을 편하게 먹고 감정적으로 차분해지는 게 중요하다. 예민한 아이일수록 낯선 자극을 많이 주는 건 피해야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다.

 

 

극성맞은 아이

아이가 기질을 타고났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다고 방치하거나 강하게 억압하면 안 된다. 부모가 아이가 자극에 과격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에게 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