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차로 현대의 아반떼 CN7을 구매해서 운행 중이다. 운전하면서 다소 통통 튀는 느낌이 들면서 도로의 노면 상태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고 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며 타고 있다. 아반떼에는 드라이브 모드 변경 기능이 있다. N Line이나 N모델은 운전석 왼쪽에, 가솔린이나 LPG,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어봉 왼쪽 맨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에코(ECO), 스마트(SMART) 이렇게 4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각각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 봤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주행모드이다.
따로 설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노멀모드로 설정되어 있다. 노멀모드를 선택한 경우에는 계기판에 별도의 표시가 생기지 않는다. 시동을 끄고 다시 걸어도 노멀모드가 유지된다.
핸들링, 엔진 및 변속기가 스포티한 주행에 적절한 제어를 제공하는 모드이다.
스포츠모드의 경우 시동을 끄면 노멀모드로 돌아간다. 스포츠모드를 다시 켜고 싶으면 시동을 켤 때마다 다시 눌러줘야 한다. 스포츠모드의 효과는 아래와 같다.
스포츠모드의 경우 다른 드라이브 모드에 비해 연비가 나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차량의 엔진 및 변속기 제어를 통해 연비를 향상하는 모드이다.
단, 연비 개선 효과는 개인의 운전 습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에코모드의 경우 노멀모드처럼 시동을 끄고 다시 켜도 에코모드가 유지된다. 노멀모드와의 차이점은 엔진 및 변속기의 작동이 연비 우선으로 제어되어, 급가속 및 연비 악화 주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냉각수 온도가 낮거나, 오르막길을 주행하거나, 수동 변속 모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에코모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운전자의 가속 페달, 핸들링 조작 등을 감지하여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마일드와 다이나믹으로 분류하여, 에코와 노멀, 스포츠 중 가장 적합한 주행 모드로 자동으로 제어하는 모드이다.
스마트모드 역시 노멀이나 에코처럼 시동을 끄고 다시 켜더라도 스마트모드로 유지된다. 4개의 드라이브 모드 중 오직 스포츠모드만이 시동을 끌 경우 해제된다. 스마트모드로 설정 시, 대부분 노멀과 에코 모드에서 움직이고 매우 가혹한 가속 주행을 감지하는 경우에만 스포츠 모드가 작동된다.
수동 변속을 사용하거나, 크루즈 컨트롤의 목표 속도 설정 기능을 사용하거나, 변속기 오일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경우에는 스마트모드의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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